[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한남동 꼬마빌딩을 매각했다.
8일 스타투데이는 이종석이 지난 2018년 3월 30억 원에 매입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3년 만인 지난 1월 35억9000만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매입 당시에 비해 평당 가격이 상승하기도 했지만 리모델링 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큰 시세차익은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7월, 2016년 39억 원에 매입했던 강남구 신사동의 건물을 59억5천만 원에 되팔면서 약 2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바 있다.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 후 카페로 운영해 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악화로 인해 9월 폐업했다.
이후 이종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를 매입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지난 달 2일 소집해제한 이종석은 최근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2' 특별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영화 '데시벨'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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