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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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김구라 VS '너스레 만렙' 사장님, 대박 신호탄 (맛집의 옆집)

기사입력 2021.02.08 16:05 / 기사수정 2021.02.08 16: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맛집의 옆집' 김구라가 사장님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며 이틀 만에 230만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카카오M이 카카오TV를 통해 공개하는 '맛집의 옆집'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가게 탐사 프로젝트다.

독특하고 신선한 기획으로 공개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관심을 받은 가운데, 6일 공개된 '맛집의 옆집' 첫 회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장준이 미쉐린 가이드에 3년 연속 선정된 핫한 고기집에서 불과 3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옆집’을 찾아간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김구라를 필두로 한 옆집수사대 3인방은 가게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모든 메뉴들을 주문해 먹어보며 옆집만의 매력 찾기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옆집 사장님들이 과연 어떤 생각으로 대박집 옆에서 장사를 강행하고 있는지,  옆집만의 강점은 무엇일지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것은 물론, 옆집 사장님의 케미로도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장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사장님은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잘생긴 얼굴 찍어놔야지”라는 등 너스레를 떨며 시청자들도 따라 웃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출연자들이 대박집에 대항할 수 있는 옆집만의 무기를 이 잡듯 찾다, 의외의 ‘찐맛’ 메뉴를 발굴한 뒤 마치 자기 일처럼 흥분하는 모습에서는 옆집의 성공을 바라는 진심이 느껴져 훈훈함까지 엿보였다.

참신한 기획과 소재로 시선을 집중시킨 '맛집의 옆집'은 ‘찐 웃음’까지 담아내며 공개 반나절만에 150만뷰를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돌직구’의 일인자인 김구라는 소비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아쉬운 점에 대해 날카로운 직언은 물론, 애정 어린 조언까지 전하며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 이진호와 장준 역시 옆집 발전을 위한 솔직한 의견을 이야기하면서도 사장님과의 예상 외 케미와 쉴 새 없는 티키타카를 통해 웃음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카카오TV '맛집의 옆집'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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