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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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일, '경소문' 본 친형 최민식의 반응 "못됐더라" (경이로운 귀환)

기사입력 2021.02.08 10:30 / 기사수정 2021.02.08 09: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최광일이 형 최민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귀환'에서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 신명휘 역을 맡았던 최광일은 '경이로운 소문'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저는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욕도 많이 먹었다. 6살 아들이 '아빠 진짜 나쁜짓 한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 사람 아니야' 라고 했다"고 웃었다. 

이어 노홍철은 조심스럽게 최광일에게 "실례가 될까봐 조심스럽다. 작품 보다가 중간에 알았다. 친 형님 분이 최민식씨다. 너무 신기하더라. 유사한 매력이 있어야하는데 너무도 다른 매력이다. 이 작품을 형님도 보셨냐"고 물었다.

최광일은 "별 이야긴 안하고, 너 참 못되게 나오더라"며 형 최민식의 반응을 전했다.

더불어 "저도 형 나온 거 보면 '형 잘 봤어. 형도 되게 못됐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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