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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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직접 발품 판 집 "아무래도 내 돈이라…"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1.02.08 05:00 / 기사수정 2021.02.08 0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황광희가 '홈즈'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첫 내 집 마련 교사 부부의 집을 찾기 위한 이소연-양세형, 황광희-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턴 코디로 출연한 황광희는 "사실은 제가 '구해줘! 홈즈' 오픈 멤버로 같이 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황광희는 "늘 개국 공신으로 왔다가 날아간다. '복면가왕'도 오픈빨로 했다. 내가 오픈빨로 하면 다 잘 된다. 나만 빼놓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양세찬은 "오픈 떡 같은 존재다"라고 덧붙였다.

황광희는 "세계 여행을 할 때 집을 보면서 여행을 한다"며 "외국 가도 호텔에서 안 자고 에어비앤비에서 잔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직접 발품을 팔았다는 황광희는 "아무래도 다 제 돈이기 때문에 발품을 팔게 되더라"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방'을 중점적으로 본다는 황광희는 개수, 구조 구체적인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광희는 양세찬과 함께 교사 부부 의뢰인의 첫 내 집 마련을 위한 매물을 찾아 나섰다. 수유동, 미아동에서 일하는 부부는 '직주근접'을 가장 큰 요구 사항으로 언급하며 아이의 교육 인프라를 요구했다. 부부는 5~6억 사이의 예산을 밝혔지만 집이 마음에 들 경우, 7억 중반까지 괜찮다고 덧붙였다.

덕팀은 매력적인 마당과 다락방이 있던 매매가 5억 7천만 원 강북구 수유동의 '마당 있수유', 같은 수유동의 층층이 다른 느낌을 가진 협소 주택 7억 5천만 원 '층간 수업', 텃밭 옵션이 있는 5억 5천만 원노원구 상계동의 '텃밭 옵션을 수락하시겠습니까?' 3개의 매물을 소개했다.

황광희와 양세찬은 그 중 '텃밭 옵션을 수락하시겠습니까?'을 만장 일치로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하지만 의뢰인은 덕팀 이소연-양세형의 서울시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7억 1천만 원 '핑민 하우스'를 선택했다.

패배한 황광희에게 붐은 마지막 녹화 소감을 물었다. 황광희는 "안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 만족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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