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지혜가 딸 태리와 함께하는 집콕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이지혜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관종언니의 아이 울음 그치게 하는 비법? 장꾸력 만렙 태리의 최애 장난감 대공개. NO PP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이지혜는 "태리의 집콕을 즐겁게 해주는 장난감들 대공개. 이젠 장난꾸러기가 된 태리와 관종언니가 얼마나 버라이어티하게 집콕을 하고 있는지 한 번 담아봤어요. 꿀팁 좀 얻어가시고 태리 귀여움까지 듬뿍 받아가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지혜는 영상에서 "태리와 함께 집콕놀이를 하고 있다. 아마 집에서 육아하시는 여러분들 정말 요즘에 힘드시죠? 밖에 나갈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제가 이번에는 아이를 키우시는 관심이분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고 아이를 키우지 않는 관심이들에게는 저랑 태리가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는거"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여러분들한테 태리가 지금 갖고 노는 장난감들 중에 강추, 쏘쏘, 비추를 보여드릴거다. 집콕하니까 노는 시간이 많아져서 시킨 게 있다. 같이 이야기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혜의 말이 끝나자 태리가 보던 만화도 끝났다. 이지혜는 재빠르게 태리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이지혜는 본격적으로 집으로 주문한 태리의 각종 장난감과 집콕 아이템들을 언박싱하며 후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집에 있는 방방이, 미끄럼틀, 장난감 피아노, 기차놀이, 벽칠판, 장난감 자동차 등을 소개하며 태리의 성장 과정을 떠올렸다.
이후로도 태리는 각종 아이템들을 갖고 놀며 즐거운 집콕 생활을 보냈다. 태리는 큰 리액션으로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이지혜와 함께 블루베리 먹방을 펼치기도 했다. 이지혜는 태리에게 블루베리 단어를 알려주는가 하면 "뽀뽀 한 번만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태리는 뽀뽀는 해주지 않고 연신 블루베리를 먹여주기만 했다.
그러던 중 이지혜는 태리에게 "누구 닮아 이렇게 이쁘냐"고 물었다. 태리는 "아빠"라고 빠르게 답했다. 이지혜는 "엄마 아니고?"라고 질문했고, 태리는 아무 대답 하지 않았다.
이에 이지혜는 "아빠가 이뻐? 엄마가 이뻐?"라고 물었다. 이번에도 역시 태리는 잠시의 고민도 없이 "아빠"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웃더니 "엄마가 이쁘다고 해야지"라고 타일렀다. 그리고는 또 "누구 닮아 이뻐요?"라고 물었고, 태리는 역시나 "아빠"라고 답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지혜는 질문을 바꿔서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고 물었다. 태리의 답은 바뀌지 않고 "아빠"를 불렀다. 이지혜와 태리는 동시에 크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모녀 사이를 뽐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