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성웅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박성웅은 영화 ‘WILD-야만의 흔적’(감독 김봉한, 각본 김주만)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일곱 경기 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둔 복싱 선수였지만 갑자기 사라져버린 우철이 주인공이다. 이후 우철은 불법도박판에서 벌어지는 복싱 경기에서 전 국가대표 상비군 지환과 대결하던 중 그를 죽게 한 탓에 수감된다. 우철이 7년 후 석방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국제수사'(2020), '들리나요?'(2020), '보통사람'(2017), '히어로'(2013), '미아'(2001) 등의 김봉한 감독이 연출한다.
박성웅은 열일 행보 중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 '그대 이름은 장미', '내안의 그놈', '안시성', 드라마 '루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라이프온마스', 예능 '바닷길 선발대', 뮤지컬 '보디가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이 외에도 배우 정우성의 첫 연출작 ‘보호자’(가제) 출연도 확정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대무가: 한과 흥’ 등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로 활동 중인 박성웅이 영화 ‘WILD-야만의 흔적’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기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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