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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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고파"…'맛남'X신예은, 한돈 뒷다릿살 3,000개 '최다 판매' [종합]

기사입력 2021.02.04 22:26 / 기사수정 2021.02.04 22: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농벤져스와 신예은이 한돈 뒷다릿살 모둠 3,000개를 판매했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60회에서는 백종원과 김희철은 K-햄 라면을 준비했다.

이날 백종원은 새로운 백야식당을 보고 "끝내준다. 갈수록 좋아지면 어떡하지?"라며 압치마를 동여맸다. 제작진이 "오늘 콘셉트는 세련된 주인장 느낌"이라고 하자 백종원은 "어떡하라고. 나하고 안 맞는데"라며 영어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뒷다릿살 탕수깡에 이어 뒷다릿살 찹 스테이크, 뒷다릿살 만두를 만들었다. 김희철은 "예정에 없던 건데 예은이가 와서 해주는 거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게스트가 원하는 메뉴는 그날의 재료가 아니더라도 해줄 수 있어"라고 밝혔다.


만두소를 섞은 신예은은 만두 빚기에도 도전했다. 백종원은 잘 따라하지 못하는 신예은을 보며 답답해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이 다른 멤버들을 칭찬하자 신예은은 "저는요?"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보지도 않고 "정말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김동준은 "노룩멘트"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만두를 먹은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예술이다"라며 감격했고, 신예은 역시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만두 잘한다고 했잖아"라고 화답했다. 김동준은 "올해 먹은 것중 제일 맛있었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만두 먹고 식욕이 돋았다"라고 밝혔다. 뒷다릿살 교자 만두까지 먹은 양세형은 "만두 빚는 게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 만두 때문에 뒷다리 다 나가겠는데"라고 감탄했다.

인서트 촬영을 요청받은 신예은은 "(아이디어가) 고갈됐는데 어쩌지?"라고 걱정하며 나섰다. 이에 양세형은 "여태 귀엽고 깜찍한 느낌이었으니 이번엔 산뜻한 느낌으로 해라"라고 주문했고, 신예은은 파프리카까지 들고 최선을 다했다.


이어 농벤져스는 라이브 쇼핑을 준비했다. 양세형은 신예은에게 개인기가 있냐고 물었고, 신예은은 "즉흥적으로 떠오르면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생방일수록 계획 하에 가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유병재는 "음악프로그램 MC를 했으니까 음악방송 MC톤으로 하는 게 어떻냐"라고 하자 양세형은 자신의 아이디어인 척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연기호흡을 맞춘 김동준, 신예은에게 연기를 부탁하기도. 탄탄한 시나리오를 들은 김희철과 백종원은 갑자기 두 사람의 연기를 따라 했다. 백종원은 김희철의 얼굴을 보다 질색했고, 이를 보던 양세형은 백종원, 김희철의 패러디 연기까지 계획했다.

곧 한돈 뒷다릿살 라이브 쇼핑이 시작됐다. 신예은과 김동준은 이별 연기를 했다. 김동준은 헤어지자는 신예은에게 한돈을 주며 신예은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의 애절한 연기에 이어 또 헤어지려는 연인이 등장했다. 백종원과 김희철이었다. 이어 신예은은 뒷다릿살 요정으로 등장, 음악에 맞춰 막춤을 추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농벤져스는 뒷다릿살 카레, 짜장라면을 만들었고, 뒷다릿살 모둠은 3,000개가 모두 판매됐다. 신예은은 "나도 사고 싶어"라며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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