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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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子 예준이 '기저귀 갈기 챌린지'…승자는? (장성규니버스)

기사입력 2021.02.04 11:14 / 기사수정 2021.02.04 11: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장성규 가족이 둘째 아들 예준이의 '기저귀 갈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3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 21회에서는 장성규와 그의 아내, 아이돌보미가 장성규의 둘째 아들 예준이의 '기저귀 갈기' 대결을 펼쳤다.

장성규는 쑥쑥 자라는 예준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기저귀 갈기 챌린지' 대결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장성규가 예준이의 마음을 헤아려보겠다며 직접 기저귀 흡수 테스트를 했고, 장성규의 아내는 장성규의 '선 넘는 리뷰'에 실소를 터뜨렸다.

먼저 장성규가 예준이의 기저귀 갈기에 도전했다. 장성규는 첫째 아들 하준이의 보조와 함께 '엉덩이 건조' 기술과 '말 걸기' 기술을 선보였다. 장성규는 칭얼거리는 예준이를 달래며 우여곡절 끝에 기저귀 갈기에 성공했다.

두 번째 도전자는 아이돌보미였다. 도전에 앞서 아이돌보미는 제작진에게 "내가 승리하면 선물로 원하는 게 딱 하나 있다. 주병진 씨 사인 하나만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는 예준이에게 귤을 쥐여 주고 공갈 젖꼭지를 입에 물리고는 쾌속으로 기저귀를 갈아 아이 셋을 키워본 경험을 여실히 드러냈다. 아이돌보미는 예준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롤롤로"라며 주문을 외는가 하면, 자신의 기저귀 갈기 실력에 대해 "달인이지. 110점짜리"라고 뽐내 모두를 웃게 했다.

마지막으로 장성규의 아내는 예준이를 세워놓고 자신의 어깨를 받쳐 안정감을 주며 기저귀를 가는 '필살기'를 선보였다. 예준이는 장성규의 아내가 "욥", "?"이라며 현란한 의성어를 내자 기분 좋게 웃음을 짓기도 했다.

장성규는 기저귀 갈기 대결을 마친 후 아내에게 "유미는 나의 기적이야. 하준이를 만난 건 기적이야. 예준이를 만난 건 기적이고 우리 넷이 가족이 됐다는 건 기적이야"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 사람의 기저귀 갈기 대결 순위는 구독자들의 댓글 투표로 결정된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장성규니버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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