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빅마마'의 박민혜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박민혜는 11살 연상의 음향 엔지니어 김영일 씨와 30일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박민혜는 자신의 팬카페에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팬들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 아직은 결혼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지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오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오다 최근에서야 주위에 정식으로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축가는 같은 그룹의 동료인 신연아와 가수 김범수가 불러 이 둘의 결혼식을 축복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스케줄을 조정한 다음 떠날 계획이다.
한편, 박미혜는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해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 박민혜 ⓒ 박민혜 팬카페]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