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정종철이 아내 황규림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정종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시아 양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시아 양은 정종철에게 "아빠, 아빠는 왜 맨날 바삐만 사랑해? 나는??"이라며 "엄마랑 나랑 누굴 더 사랑해"라고 물었다.
이에 정종철은 "응! 당연히 엄마를 더 사랑하지!"라고 답했다.
정종철은 "시아는 커서 아빠가 엄마를 사랑하는만큼 시아를 엄청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렴. 아빠는 엄마 만나구 평생 엄마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거든^^ 그 약속을 지켜야 하거든"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니 오빠도, 언니도, 시아도 너희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아빠엄마 곁을 떠나게 되면..아빠는 엄마 곁을 지키며 계속 사랑해야해"라며 "삐지지마 우리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종철은 자신을 똑 닮은 시아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종철은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하 정종철 글 전문.
아빠, 아빠는 왜 맨날 바삐만 사랑해? 나는??
으응! 당연히 사랑하지...
그럼 엄마랑 나랑 누굴 더 사랑해
응! 당연히 엄마를 더 사랑하지!
울상이 된 시아에게..
시아는 커서 아빠가 엄마를 사랑하는만큼
시아를 엄청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렴
아빠는 엄마 만나구 평생 엄마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거든^^ 그 약속을 지켜야 하거든♥
니 오빠도, 언니도, 시아도 너희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아빠엄마 곁을 떠나게 되면..
아빠는 엄마 곁을 지키며 계속 사랑해야해.
그러니까 아빠가 시아보다 엄말 더 사랑한다 말하는건 당연한거야. 알겠지♥?
#삐지지마_우리딸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정종철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