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BO가 오늘(2일)부터 2021 제17기 KBO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모집한다.
KBO는 "제17기 KBO 대학생 객원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춰 디지털마케팅 방안을 고안하고 'KBO 공식 객원마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용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올스타전, 골든글러브 시상식 등 KBO 주관 주요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KBO 대학생 객원마케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KBO는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객원마케터에게는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1 시즌 AD카드와 2021 KBO 다이어리, 단체복,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는 2월 16일까지 이메일(kbop@koreabaseball.or.kr)로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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