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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게인' 요아리→'패자부활전' 이무진, TOP6 진출 확정 (싱어게인)[종합]

기사입력 2021.02.02 00:25 / 기사수정 2021.02.02 00:2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가 확정됐다.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세미파이널-TOP6 결정전'이 이어졌다.

'싱어게인' TOP10의 이름이 공개 된 가운데, TOP10은 직접 상대를 지목해 대결을 펼친다.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최종 TOP6가 결정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권, 이소정이 TOP6 진출이 확정됐다.

요아리는 최예근을 상대로 지목해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상대를 지목해 선택권이 많았던 요아리는 자신과 스타일이 다른 강적 최예근을 골랐다.

최예근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고 항상 경쟁을 해와서 '싱어게인'을 통해서 심사위원들이 진심을 다 해서 피드백을 해 주셔서 '오디션 출신'이 한계가 아니라고 봐주신 것 같다. 저만의 트라우마를 깰 수 있게 힘을 주신 것 같다"라며 원더걸스의 '아이러니'로 무대를 준비했다.

요아리는 이소라의 '안녕'을 선곡했다. 2020년에 아픈 일,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요아리는 "지난 슬픔, 아픔들과 '안녕'하고 싶어서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오늘도 요아리가 요아리했다"라며 "본인도 너무나 집중해서 무대를 하고 듣는 대중도 집중하게 만드는 가수다"라며 호평을 전했다.

요아리-최예근의 대결에서는 0:8으로 요아리가 올 어게인을 받으며 TOP6에 진출, 최예근은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승윤은 "저도 잘하고 상대도 잘해서 멋진 세트를 만드는 게 전략이었다. 제가 하려는 것과 비슷한 걸 하시지 않을까 해서"라며 태호를 상대로 지목했다.

태호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故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선곡했다. 태호는 "아버지께서 젊었을 때 가수가 꿈이셨다. 이 무대를 통해 아버지와 무대를 선다는 생각으로 멋지게 무대를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반면 이승윤은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선곡하며 "30호 가수로서 느끼는 자극이 있었다. 30호 떼고 이승윤으로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보고 싶다"라며 모험적인 도전을 했다.

이승윤-태호의 대결은 6:2로 이승윤이 TOP6에 진출했다. 이승윤은 "저는 음악인으로서 답을 찾으러 나온 거였는데 매 라운드 하면서 고민이 더 많아지고 어려워졌다. 더 멋진 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홍일에게 지목당한 유미는 "긴장됐다. 이렇게 스윗한 오빠랑 무대를 꾸민다는 사실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선공에 나선 정홍일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로 유명한 김아중의 'Maria'를 선곡해 헤비메탈 장르로 재해석했다.

유미는 정미조의 '개여울'로 후공에 나섰다. 피아노 반주와 자신의 목소리로만 무대를 꾸민 유미는 "무대를 꾸준히 갖지 못 해서 매 무대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내려와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무대에서 '개여울'을 잘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 만큼 기쁜 일이 또 없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정홍일-유미의 대결에서는 7:1의 결과로 정홍일이 TOP6에 진출했다.

파이널 라운드에는 이정권, 이소정, 이승윤, 요아리, 정홍일의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5명의 탈락 후보들이 패자부활전에 나섰다. 패자부활전을 통해 이무진이 TOP6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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