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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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부모님 위해 양평 2층집 마련, 매매 아닌 전세다" (밥심)

기사입력 2021.02.02 04:50 / 기사수정 2021.02.02 00: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은석이 새로 마련한 양평 집이 전세라고 설명했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배우 박은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석은 최근 화제가 됐던 양평 집 마련에 대해 언급하며 "부모님이 미국에서 30년 넘게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해주셨다. 정말 맨땅에 헤딩하듯 키워주셨는데, 저도 저 나름대로 효도를 하고 싶었다"고 집을 찾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양평 집은 산 것이 아니고 전세다. 산 것으로 기사가 나가기도 했는데 사실이 아니다. 전세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은석은 미국에 계신 부모님에게 '제가 부모님을 챙기겠다. 일 그만두고 오시라'고 말한 내용을 전하며 "그런데 부모님은 불안하신가보다. '너만 믿고 갈 순 없고, 갔는데 짐이 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셨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펜트하우스' 촬영 중에도 촬영이 없을 때마다 집을 알아봤다는 박은석은 "그렇게 시간을 내서 집을 찾고, 동영상을 찍어 어머니에게 보내드렸다. 그렇게 구한 집이 지금 집이다. 어머니도 마음에 들어하신다"라고 설명했다.

또 박은석은 "저희 가족이 참 그렇다. 다같이 모여 살기가 어렵더라. 제가 한국에 왔고, 이후 형이 결혼을 했다. 부모님이 이제야 미국에서 오시게 됐는데, 형은 또 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하더라"며 "그게 저희 가족의 모습인 것 같다"고 웃었다.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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