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와 찐친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김우리는 “과거 ‘로비하며 일 한다’는 오해를 받았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많은 스타의 스타일링을 맡았던 그를 시기해 각종 루머가 생성됐다는 것이다.
김우리는 당시 매니저들에게 명품 옷을 사준다거나 돈을 받지 않고 일을 한다는 등 많은 오해가 있었지만, 그런 루머를 만든 사람들조차 자신에게 스타일링을 의뢰했었다며 실력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우리는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우리는 자신을 형이라 부르며 살갑게 다가오는 중학생 지드래곤을 귀여워해 큰 딸 사진을 보여주며 “장인어른이라고 불러”라는 장난까지 치던 사이였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빅뱅으로 데뷔한 이후 한 번도 마주치지 못했다고 덧붙여 모두들 아쉬워했다고 한다.
김우리는 절친이자 최고의 안무가 배윤정에게 사사받은 춤을 선보였다. 신화의 ‘해결사’에 맞춰 무대를 시작한 김우리는 자신감 있는 동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는데. 모두의 환호 속에서 배윤정이 가차 없는 일침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우리의 거침없는 입담과 절친과의 케미는 2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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