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g' 이영현, 다이어트 후 5개월…요요 無+여전한 성량 자랑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근 33kg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복면가왕' 보물상자로 밝혀졌다. 

이영현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보물상자의 정체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현은 부활의 '비밀'을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집콕에게 가왕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과 완벽한 고음처리로 가왕에 등극할 때부터 빅마마 이영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보물상자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빅마마 이영현이었다. 

"이영현에게 바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조바심이 있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소감을 전한 이영현은 33kg 감량으로 인해 예전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 후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냈던 이영현은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는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다이어트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33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이영현은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요요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모습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영현은 체중 감량 이후 다이어트 업체의 CF 모델로 활동하는가 하면 JTBC ‘비긴어게인’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KBS2 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쥬비스다이어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