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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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1974년생 母, '큰누나'라 불러"…박준형 "나보다 1살 어려"(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1.01.31 23: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김수찬에게 트로트 과외를 배웠다.

3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 김지혜,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윤형빈을 찾아 격투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윤형빈에게 기본기를 배운 박준형과 강재준은 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어린시절부터 다양한 운동을 섭렵한 강재준은 특유의 날렵한 발동작과 펀치로 박준형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강재준은 윤형빈과 대결을 펼쳤다. 실제 격투기 선수로 활동 중인 윤형빈과 탄탄한 힘과 실력을 자랑한 강재준은 마치 프로들의 대결을 보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했다.

공격량은 강재준이 많았지만, 유효타가 많았던 윤형빈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며 프로 선수로서의 체면을 챙겼다.

최양락, 팽현숙의 집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놀러왔다. 김수찬은 대선배인 최양락의 깐족거림에도 기죽지 않고 깐족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데뷔 9년차가 됐다는 김수찬은 엄마를 언급하며 "엄마를 큰누나라고 부른다. 엄마가 젊다. 키울만큼 키웠으니 이제 엄마 말고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은퇴하셨다. 어머니 나이가 1974년생이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나보다 1살 어리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식사를 하던 중 팽현숙은 "가수가 꿈이었다"고 말하며 김수찬에게 트로트 욕심을 드러냈다. 의욕만 충만한 팽현숙은 김수찬 앞에서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팽현숙은 박자를 맞추지 못하고 음정 역시 불안함을 보였고, 김수찬은 고개를 푹 숙였다. 김수찬은 "열정에 비해서는 조금 유감스러웠다. 사실 기대를 많이 했다. 다른 것은 다 잘하시는데 노래 하나.."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유세윤은 팽현숙에게 "'너목보'에 한 번 나오세요"라고 즉석 섭외를 요청해 폭소를 전했다.

특히 김수천은 팽현숙과 최양락의 노래 실력을 듣더니 "대표님께 강력 추천을 하겠다"고 대충 둘러대며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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