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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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화끈한 경기 운영으로 KT에 1세트 선취 [LCK]

기사입력 2021.01.31 20:2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첫 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31일 오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농심 레드포스와 KT롤스터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가 출전했다.

블루 진영의 농심 레드포스는 나르, 릴리아, 사미라, 세라핀, 갱플랭크를 밴하고 오른, 올라프,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픽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카이사, 그라가스, 탈리야, 신드라, 조이를 자르고 아트록스, 그레이브즈, 아지르, 세나, 탐 켄치를 골랐다.

농심은 바텀, KT는 상체에 힘을 준 조합을 뽑았고 두 팀의 정글러들도 해당 라인에 힘을 실어주는 동선을 설계했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농심은 바텀에서 강력한 라인 주도권을 잡았고 KT역시 탑을 강하게 압박했다. 

강하게 상대를 밀어붙인 농심은 '피넛'의 올라프까지 합세해 바텀에서 결국 선취점을 따냈다. KT는 미드에서 '베이'의 오리아나를 잡으며 반격을 날렸고 그 사이 농심은 전령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농심은 바텀을 집요하게 공략하며 세나를 다시 한번 잡아냈고 전령까지 '덕담'의 아펠리오스에게 밀어주며 바텀에 많은 자원을 투자했다. 이후 빠른 템포의 운영으로 오브젝트를 계속해서 획득한 농심은 미드 2차 타워를 파괴하고 상대를 잡아내며 큰 이득을 봤다. 

꾸준하게 오브젝트를 챙긴 농심은 24분만에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고 3분 뒤에는 어려움 없이 바론까지 획득했다. 바론 획득후 상대 진영으로 밀고 들어간 농심은 28분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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