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선호가 혼신의 공룡연기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선호가 공룡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영화 '가위손' 콘셉트의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게임을 통해 배역을 결정했다.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한 문세윤이 배역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
멤버들은 분장이 많은 캐릭터를 피하기 위해 문세윤이 시키는 연기를 다 했다. 김선호는 산발머리 가발에 밀가루칠까지 해야 하는 가위손을 피하고자 문세윤이 시킨 공룡연기를 혼신을 다해 연기했다.
김선호는 공룡이 알을 깨고 나와 어엿한 공룡이 되기까지 과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딘딘은 "서울예대에서 배운 연기를 여기서 다 쓴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김선호의 연기에 감동, 김선호가 원하는 공룡나무 캐릭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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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