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흥미진진한 메이크업 쇼가 펼쳐진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윤송아(원진아 분), 채현승(로운), 이재신(이현욱), 이효주(이주빈) 네 사람이 한 데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벌어지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끌라르' 메이크업 쇼를 위해 변신한 채현승의 색다른 모습이 담겼다. 마케팅팀 직원이 아닌 일일 뷰티 모델이 되어 무대 위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그는 남다른 광채 비주얼을 마음껏 자랑한다.
잘생김에 잘생김을 더하는 광경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면서도 왜 채현승이 급하게 뷰티 모델로 대신 투입됐을지 궁금증을 자극,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여느 때와 다르게 화려한 착장이 돋보이는 선배 윤송아 역시 그에게 홀린 듯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후배가 아닌 남자로 선을 넘은 채현승과 가짜 연애를 시작한 이후 그녀에게도 서서히 감정의 변화가 찾아오고 있기에 둘 사이의 기류가 핑크빛으로 물들 수 있을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한편 팀장 이재신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단단히 팔짱을 낀 채 상황을 관망중이다. 사내 비밀 연애를 하던 윤송아를 두고 '끌라르' 창업주의 손녀 이효주와 결혼을 준비하던 그는 윤송아가 이 비밀을 알고 이별을 고하자 도리어 화를 내는 뻔뻔함을 보인 바 있다.
과연 이재신이 어떤 속내로 그런 행동들을 벌이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갑작스런 이효주의 등장은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직 이재신이 감춘 비밀을 모르고 있는 이효주가 윤송아를 스쳐 지나는 순간 서슬 퍼런 낯빛이 된 모습은 그녀 역시 무언가를 눈치 챈 것인지 심상치 않은 전조가 드리우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월 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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