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1세트를 잡았다.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3주차 마지막 경기 리브 샌박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리브 샌박은 '서밋' 박우태, '크로코' 김동범, '페이트' 유수혁, '레오' 한겨레, '에포트' 이상호를 선발로 출전시켰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플로리스' 성연준,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1세트에서 리브 샌박은 아트록스, 우디르, 오리아나, 사미라, 갈리오를 픽했다. 젠지는 아칼리, 올라프, 아지르, 자야, 레오나를 골랐다.
9분 전령 근처에서 한타가 열렸다. 젠지가 먼저 크로코를 노렸고, 추가로 에포트까지 잡아냈다. 13분 젠지가 용을 치면서 한타를 열었다. 젠지는 서밋을 녹이면서 첫 두 번째 화염용까지 챙겼다.
15분 젠지는 전령 쪽에서 크로코와 서밋을 잡아내고 전령도 가져갔다. 17분 룰러는 봇 1차 타워를 날리며 원딜 격차를 벌렸다. 18분 젠지는 전 라인 주도권으로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0분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압박을 이어갔다. 24분 영혼이 걸린 바람용이 나왔다. 리브 샌박이 먼저 용을 쳤지만 플로리스가 용을 차지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젠지가 3킬을 올렸다.
25분 리브 샌박은 탑에서 귀환하는 비디디를 캐치, 잘 큰 비디디를 끊어냈다. 26분 젠지는 미드 2차를 날리며 바론까지 차지했다. 이에 리브 샌박이 한타를 걸었지만 젠지의 힘에 모두 녹았다.
27분 젠지는 에이스를 기록하며 탑으로 돌진,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8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봇으로 밀어붙였고 그대로 쌍둥이 타워를 깨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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