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허무개그'로 전성기를 보낸 손헌수가 과거 전성기 시절을 추억했다.
30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서는 손헌수, 슬리피가 출연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헌수는 전성기 시절에 대해 "현찰로 외제차를 살 수 있었다. 독일 B사의 3시리즈"라며 "그것도 6개월 타다가 싫증 나면 다른 고급 자동차로 변경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친분이 깊지 않은 사람에게도 베풀고 살았다. 두 번 만나면 바로 백화점에 가서 고급 선물을 투척했다"며 "입지 않는 옷들도 대량 구매하고 한 번도 안 입고 후배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손헌수는 "밤마다 지인들 술값 계산까지 했다. 지인들의 환호와 박수가 좋았다. 돈을 물 쓰듯이 썼다"고 후회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Plu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