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윤스테이'에 식사를 하러온 영국 손님이 '부산행', '기생충'에 출연했던 최우식을 알아봤다.
29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여유로운 저녁 영업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음식에 만족하며 식사를 하던 영국 손님에게 최우석은 마지막 음식 밥과 아욱국을 가져다줬다. 음식을 설명하던 최우석을 빤히 쳐다보던 영국 손님은 최우석에게 "당신이 최우식이냐?"고 물었다.
영국 손님은 "제가 살면서 한국 영화를 딱 두 번 봤는데 '부산행', '기생충'이다"라며 "어쩐지 '저 사람 어디서 봤는데' 싶었다"라며 두 영화의 주연 배우 최우식을 반가워했다.
'기생충' 제작사와 같은 건물에서 근무 중인 영국 손님은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기생충'이 받은 커다란 상이 있다. 그게 제가 퇴근할 때 매일 마지막으로 보는 거다. 어디서 본 얼굴인데 어디서 봤는지 생각이 안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우식은 '부산행'에 출연했던 정유미가 주방에서 직접 만든 음식들이라고 알려줬다. 영국 손님은 깜짝 놀라며 "멋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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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