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영탁이 훈훈한 하루 일상을 공유했다.
영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이하 '불쑥TV')에 '영탁 평소에는 무엇을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탁은 "고등학교 때 유행하던 신발 수선을 맡기고 녹음실로 가도록 하겠다"며 수선집으로 향했다.
영탁은 이동 중 스태프와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탁은 "키우고 싶은데 지금 못 키운다. 집을 너무 많이 비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거나 돌봐줄 사람이 있으면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영탁은 새 것처럼 수선된 신발을 찾으러 갔다. 사장님이 마스크 때문에 못 알아보자 영탁은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라며 유쾌하게 '찐이야' 한 소절을 불렀다.
이에 사장님은 "'유랑마켓'에 나오신 것 봤다"며 "목소리를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다른 트로트는 안 듣는데 그 노래는 듣는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듣고 충격먹었다. 잘생기셨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날 신곡 녹음을 앞둔 영탁은 다른 스케줄로 이동하기 전, 자신의 패션에 대해 "다 팬분들이 선물해주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탁은 블루 코트와 블랙 팬츠, 백팩으로 댄디한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며칠 후 영탁은 수선된 신발을 수령한 뒤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영탁은 "17살 때 신던, 20년 전 신발이라 구할 수가 없다. 잘 신도록 하겠다. 수선해서 신는 맛이 또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영탁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탁은 촬영 내내 노래를 부르며 흥 넘치는 텐션을 이어가는가 하면,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영탁 유튜브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