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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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별사랑, 내 마음속 眞" 극찬…'뽕가네' 완벽 1위 (미스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1.01.29 11:50 / 기사수정 2021.01.29 10:5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미스트롯2' 장윤정이 별사랑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은 가운데 '메들림 팀미션' 1위는 '뽕가네'가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이 펼쳐졌다.

본선 3차 미션 '메들리 팀미션'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마스터 12명의 투표와 언택트 관객투표도 추가로 포함됐다.

먼저 평균나이 39세인 '골드미스'팀으로 김다나, 박주희, 영지, 공소원, 한초임이 등장했다. '골드미스'팀은 '얘야 시집가거라'를 시작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었다. '화려한 싱글', '서울여자', 'Don't touch me(돈 터치 미)'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각자의 개성을 선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골드미스 팀은 마스터 총점 1200점 만점에 1118점을 받았다. 첫팀부터 고득점이 나오자, 나머지 팀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다음 경연팀은 '딸부잣집'팀으로 김연지, 주미, 트윈걸스,황우림, 마리아가 등장했다. '딸부잣집' 여섯자매는 자신들의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무대를 만들었다. 주미가 할머니처럼 허리를 구부린 후 지팡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꾸몄다. 특히 메들리 노래 중 부채춤 퍼포먼스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딸부잣집'의 마스터 점수는 1116점이다.

세 번째로 '미스유랑단'팀이 등장했다. 윤태화와 양지은, 전유진, 윤희, 김태연으로 구성됐다. '미인'으로 포문을 연 미스유랑단은 김태연의 상모놀이로 팔도의 흥을 불어 넣었다. 특히 선 공개됐던 '범 내려온다'는 포털사이트 동영상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무대를 본 장윤정은 "태연이가 너무 잘했다. 노래만 잘하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끼도 너무 많다. 본인이 뭘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첫 무대보고 top5안에 들겠다고 말한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이다"라고 극찬했다. 미스유랑단은 마스터 점수 1121점으로 1위를 탈환했다. 

네 번째 팀은 '뽕가네'팀으로 별사랑, 강혜연, 허찬미, 은가은, 성민지가 함께 했다. 편견을 깨기 위해 모인 '뽕가네'는 '일나겠네'를 시작으로 남다른 팀워크와 화음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카시아'에 이어 '평행선'에서는 각자가 꾸민 야구배트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빈잔'에서는 정통 트롯의 맛을 살리는가 하면, '엉덩이', '대박 날 테다' 등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메들리의 정석을 선보였다.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일냈다"며 뽕가네 무대에 빠져들었다. 메들리의 정석을 보여준 뽕가네팀에 "진짜 대박이다"며 최고의 무대였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완벽하게 연습한걸 완벽하게 해냈다. 뽕가네 팀이 연습을 제일 많이 했을 것 같다. 연습으로 이겨냈다"면서 "화음을 누구 하나 밸런스가 튀지 않고 완벽하게 해냈다"고 칭찬했다. 또 "내 마음속에 진은 별사랑"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를 열광시킨 콘서트급 무대. 마스터 총점에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총 12인 마스터 중 무려 8인이 100점 만점을 주는 무대가 탄생했다. 뽕가네의 마스터 점수는 1186점으로 최고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팀은 '녹용 씨스터즈'로, 김다현, 홍지윤, 류원정, 진달래, 김의영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다현은 "결국 우리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고 노래로 승부를 봐야한다. 그래서 노래를 잘하는 언니들을 뽑고 싶었다"고 밝혔다. 녹용 씨스터즈는 '빵빵'을 시작으로 '고향역', '시계바늘', '신사동 그 사람', '허공'까지 흥으로 출발해 마음을 어루만진 무대로 마무리했다. 녹용 씨스터즈 팀의 점수는 1125점이다.

이에 마스터 점수와 언택트 관객점수가 합해져 3차 '메들리 팀미션' 1위는 '뽕가네', 2위는 '녹용 씨스터즈', 3위는 '미스유랑단', 4위는 '딸부잣집', 5위는 '골드미스'가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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