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PM 닉쿤이 28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F(X) 빅토리아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PM 멤버들과 드림팀에 도전장을 내민 닉쿤은 경기에 앞서 현재 가상결혼 중인 빅토리아에게 "열심히 하겠다"며 "여보 나도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드림팀에 출연했던 빅토리아가 닉쿤을 향해 "여보 열심히 할게"라며 수줍게 메시지를 전한 것에 대한 화답이었다.
닉쿤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대로 릴레이 덩크슛부터 댄스배틀, 씨름까지 최선을 다했다. 특히 댄스배틀에서 열정적인 라틴 댄스를 선보여 심사위원이었던 박은영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2PM은 3번의 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아쉽게도 드림팀에 최종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오는 12월 12일에는 종합장애물 5종 경기 우승을 놓고 벌이는 2PM과 드림팀의 불꽃튀는 맞대결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닉쿤 ⓒ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