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뒷다릿살을 이용해 통조림햄을 개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59회에서는 신예은, 김동준이 한돈 후지육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외국이 뒷다릿살 소비에 문제가 없는 이유는 햄 때문이다. 우리도 뒷다릿살로 햄을 만들어보잔 아이디어를 냈다"라며 "우리 돼지로 만든 햄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찌개나 탕에 어울리는 햄을 개발했고, 대량생산까지 마쳤다고.
백종원은 햄을 공개하며 "기존에도 국내산 돼지로 만든 햄이 있는데, 이건 좀 센 맛으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멤버들은 굽지 않은 햄을 먼저 시식했다. 양세형은 "좀 더 식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다음은 구운 햄. 백종원은 "마음대로 얘기해"라고 귀를 막으면서도 "참고로 나 고생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사실 어이가 없다. 너무 맛있다"라고 했고, 신예은은 "조금 더 고소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