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할리우드 '셀럽' 패리스 힐튼이 연인인 카터 리움과 체외수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마라와의 트렌드 리포터' 팟캐스트에 출연해 카터 리움과 체외수정을 시도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내 인생에 새로운 챕터에 들어선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마침내 진정한 삶을 사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은 체외수정에 대해 친숙하지는 않았지만 친한 친구 킴 카다시안에게 이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패리스 힐튼은 "할 수 있다면 쌍둥이를 가지고 싶다. 킴 카다시안이 이를 조언해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물론, 의사까지 소개해줘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킴 카다시안은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체외수정으로 쌍둥이를 출산한 바 있다.
패리스 힐튼은 "아들,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며 "세 명에서 네 명 정도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도 밝혔다.
여성에게 힘든 과정인 난자 채취에 대해서는 "힘들긴 힘들었다. 그러나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번 채취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이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연인)가 있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생인 패리스 힐튼은 동갑내기 남자친구 리움과 15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