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로맨틱한' 타이타닉 백허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이 타이타닉 백허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권과 가인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가인의 제안으로 바다낚시를 하게 됐다.

조권과 가인 모두 낚시 초보자였음에도 월척을 낚았고 덕분에 선장님이 떠 주신 회를 먹으며 여행의 마지막을 즐겼다.

이어 조권은 가인이 배를 타고 제주도로 오는 길에 임슬옹과 다정하게 찍어서 보냈던 사진을 문제 삼으며 가인에게 타이타닉 포즈를 하자고 말했다.

조권과 가인은 타이타닉호처럼 화려한 배는 아니었지만, 두 사람과 어울리는 아담한 배 위에서 1년차 부부다운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타이타닉 백허그를 하게 됐다.

하지만, 조권의 장난기 때문에 로맨틱한 백허그도 잠시였다. 조권은 안았던 가인을 갑자기 놓았다가 다시 안아 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의 일본 여행 최종편,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의 신혼집 첫날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조권, 가인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