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조권의 파우치+팔찌 선물에 '함박웃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인이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이 준 명품 선물을 받고 활짝 웃었다.

앞서 가인의 솔로 데뷔를 앞두고 조권은 가인이 1위를 하면 명품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었다.

실제로 가인이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올라 조권이 약속대로 선물을 준비한 것이었다.

가인은 조권의 선물을 받고 빛의 속도로 포장을 뜯어내며 선물을 확인했다. 가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화장품 파우치에 눈을 떼지 못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화장품 파우치에 이어 팔찌 선물까지 나오자 원래 하고 있던 팔찌를 내동댕이치고 조권이 준 팔찌를 자랑스럽게 끼웠다.  

가인은 조권의 선물로 치장하고 조권을 향해 애교 섞인 미소를 날리며 진심으로 행복해했고  이 모습을 본 조권 역시 즐거워했다. 

가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일 행복했다"며 "내가 참 복 받은 여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의 일본여행 최종편,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의 신혼집 첫날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조권, 가인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