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채리나가 반려견을 잃어버릴 뻔했던 아찔한 사연을 전했다.
27일 채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나가서 20여 분 만에 찾은 두 놈.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 애미랑 할아버지는 울먹이며. 할머니는 맨발로 비 맞으며 너희들 이름을 온 동네 외치며 다닌 것을 아느냐. 끔찍했던 하루. 놀란 애미맘 모르고 잘 자서 얄밉지만 소중해 내 새끼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채리나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반려견들은 소파에 누워 편히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거실에서 활발하게 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채리나는 지난 2016년 LG트윈스 퓨처스 작전코치 박용근과 결혼했다.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채리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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