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미라가 자녀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미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라임 양의 서핑하는 영상을 올리며 "뭐든 다 잘하는 라임. 몇 번 빠지더니 줄 놓고 타는 용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항상 엄마가 못해본 거, 해보고 싶었던 거를 너네한테 시켜서 때론 미안할 때도 있지만 테니스 하나밖에 안해본 엄마라 너희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의식, 성취감, 자신감, 겸손함, 사회성이 모두 만들어진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엄마가 시키는 거거든"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미라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뭔가를 알 나이가 되면 분명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걸 느낄거야"라며 "때론 싫어도 안한다 안하고 잘 따라와줘서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덧붙여 전미라는 "두려움을 깨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오기도 하고 내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은 이런 경험을 통해 생기니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딪힐 때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전미라는 윤종신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전미라 글 전문.
뭐든 다 잘하는 라임. 몇 번 빠지더니 줄 놓고 타는 용기.
항상 엄마가 못해본 거, 해보고 싶었던 거를 너네한테 시켜서 때론 미안할 때도 있지만 테니스 하나밖에 안해본 엄마라 너희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전의식, 성취감, 자신감, 겸손함, 사회성이 모두 만들어진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엄마가 시키는 거거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뭔가를 알 나이가 되면 분명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걸 느낄거야"라며 "때론 싫어도 안한다 안하고 잘 따라와줘서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두려움을 깨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오기도 하고 내 자신의 능력을 알아가는 과정은 이런 경험을 통해 생기니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딪힐 때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래.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전미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