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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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청룡 신인여우상 수상 "대한민국 파이팅"

기사입력 2010.11.26 20:03 / 기사수정 2010.11.26 20: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이민정이 26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이민정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대종상, 영평상 신인여우상에 이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까지 거머쥐며 신인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이민정은 "제가 받을 자격이 있나 모르겠다"며 "상을 받을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나라에 안 좋은 일이 생겨 마음이 무거운데 대한민국 파이팅이다"라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민정과 함께 '포화속으로'의 최승현(빅뱅 탑)이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사진=이민정 ⓒ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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