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악플러에 일침을 날렸다.
송가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악플러가 남긴 댓글을 캡처하며 "달떵이라 복스럽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욕은 하지 맙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캡처 속에는 한 악플러가 "미친X 달떵이"라고 악플을 남긴 것이 담겨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송가인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저런 댓글을 왜 다냐"며 악플러에게 비판을 쏟아내는 동시에 송가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 초대 진(眞)으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인은 데뷔 후 악플과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지난 21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송가인은 악플에 대해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더라. 기건 기분 좋다"고 밝히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0억 수익설과 명품 중독 루머를 직접 해명하며 "내가 번 수익 중 가장 많이 지출한 것은 월셋집에서 전셋집으로 옮긴 것이다. 수입이 생기고 나서 고마운 주변 분들에게 명품 선물을 드리기 위해 보답하고자 해서 사게 됐는데 내 것을 산 것으로 오해를 하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설 명절 영화 '송가인 THE DRAMA'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가인 THE DRAMA'는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미공개 영상, 송가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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