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탄생했다"…이준영 매니저, '허세 일상' 업그레이드 (전참시)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준영과 그의 매니저가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준영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준영 매니저는 근황에 대해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아파트에서 연예인이 하나 탄생했다'라고. 사람들하고 눈을 못 마주치겠더라. 날 알아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 순간 머리를 내리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연예인이냐. 일본에서도 기사가 날 정도라고 하더라"라며 물었고, 이준영 매니저는 "제 입으로 이야기해야 되냐. 장우영 님 덕분이다"라며 밝혔다. 실제 이준영 매니저는 일본 언론을 통해 장우영과 닮은 매니저라고 소개됐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이준영 매니저는 아침부터 슈퍼카 모임 운영진과 만났고, "경기 지역장이다. 방송 이후에 간판이 됐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운영진들은 "준영 씨가 연예인 같지 않고 착하다"라며 이준영을 칭찬했고, 선뜻 차를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매니저는 이준영이 농담처럼 언급한 차를 보고 "준이가 '평생 그 차 한 번 타볼 수 있을까'라고 하더라"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운영진은 흔쾌히 차를 빌려줬고, 이후 이준영은 이준영 매니저가 타고 온 차를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영은 "이거 타고 어떻게 현장을 가냐"라며 기겁했고, 이준영 매니저는 괜찮다며 차에 태웠다.

이준영은 "돈 주고 빌린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준영 매니저는 "돈을 써서 뭘 보여주려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허언이다. 형은 허세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준영과 이준영은 드라마 '이미테이션' 현장으로 향했고, 이준영 매니저가 준비한 커피차가 먼저 도착해 있었다.

이준영 매니저는 "위치가 다르지 않냐. 스태프분들에게 사랑을 보답해드리기 위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준영은 '매니저계의 장우영'이라는 문구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고, "내 사진 하나 있고 형 사진 두 개 있다"라며 덧붙였다.

이준영은 동료 배우들에게 커피차 소식을 전하며 내심 기뻐했다. 그러나 추운 날씨 탓에 커피차 내부 호스에 문제가 발생했고,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제대로 나눠주지 못한 채 철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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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