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유노윤호의 명언 폭격에 김동현이 더 이상 적을 자리가 없다고 호소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유노윤호와 딘딘이 출연해 '누아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딘딘은 "오늘 '놀토'로부터 유노윤호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보좌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놀토'에 두 번째 출연인 딘딘은 "지난 번에 와서 충격을 받았다. 친구가 명절에 집에 밥 했다고 불렀다. 그래서 갔는데 나 혼자 쩌리 된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입짧은 햇님에게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한다. 보면서 배우는 게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인생이 요리랑 똑같다. 많이 먹어봐야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안다. 인생도 여러 경험을 해봐야 내가 좋아하는 걸 알 수 있다"라며 또 다른 명언을 남겼다.
첫 번째 음식은 춘천 낭만시장의 숯불닭갈비였다. 숯불닭갈비를 두고 '받쓰'를 하게 되자 김동현은 받쓰판에 무언갈 적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명언 제조기' 유노윤호의 명언을 적어놓으며 유노윤호의 명언을 사용할 날을 기대했다.
유노윤호는 2020년 4월에 발매된 최강창민의 'Piano'를 받쓰하게 되며 "딴 딴 딴 딴 딴 이런 곡 아니냐"라고 말했다. '놀토' 멤버들은 단체로 "젓가락 행진곡 아니냐"며 유노윤호를 놀리기 시작했다.
이에 유노윤호가 "이제 확실히 느끼고 있다. 여기 이런 프로그램이구나"라고 말하자 딘딘은 "3초 뒤에도 안 괜찮아지지?"라고 말해 유노윤호의 명언 "냉탕에 3초만 있으면 괜찮아진다"라는 명언을 떠올렸다.
동방신기로 19년을 활동하며 인생 절반을 함께한 최강창민의 솔로곡에 유노윤호는 부담감을 느꼈다. 유노윤호는 같은 SM 식구 키와 함께 작사가를 향한 접근으로 가사를 분석해 1차 도전에 성공했다.
뭉텅찌개를 두고 진행된 헬로비너스 '난 예술이야' 받쓰에 단체 '멘붕'을 겪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화합해야 된다"고 또 명언을 전했다. 유노윤호의 명언을 적던 김동현은 "자리가 모자르다. 이렇게 말씀이 많으실 줄 몰랐다"라며 쏟아지는 유노윤호의 명언에 곡소리를 냈다.
70% 듣기 찬스를 사용하며 정답에 도전했다. 가장 문제였던 '생글생글' 부분에 태연은 '생글생글'로 가자고 제안했다. 태연의 제안대로 '생글생글'로 답을 적었지만 1차 실패를 겪었다.
3차 시도 끝에 정답을 맞춘 출연진들은 뭉텅찌개를 시식했다. 유노윤호는 국물 이행시 "국물을 한 번 떠먹어봤는데", "물리학적으로 풀 수 없는 이 단어가 생각난다. 함께. With"라며 이날 방송의 마지막 명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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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