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막걸리 한잔’ 무대 1주년…‘미스터트롯’ 레전드 무대

영탁의 ‘막걸리 한잔’ 무대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인 2020년 1월 23일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4회가 방송됐다. 이 ‘미스터트롯’ 4화에서 영탁이 ‘막걸리 한잔’ 무대를 선보였으며, 금일 기준 이 무대가 1주년을 맞이 했다.

이 ‘미스터트롯’ 4화 방송은 순간 최고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전체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기존 ‘미스트롯’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18.1%을 새롭게 경신하고, 종편 예능 프로그램 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라는 대기록을 탄생시켰다. 또한 남녀 2549 시청률 역시 6.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 ‘미스터트롯’ 4화에서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의 막이 올랐다. 두 사람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 많은 하트를 받은 한 명 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살벌한 경쟁의 장에 첫 번째로 선 경연자가 바로 영탁과 천명훈이었다.

이 방송에서 영탁은 ‘막걸리 한잔’으로 특유의 탁 트인 발성을 뽐내며 곡을 맛깔나게 소화했고 “새로운 우승 후보다”라는 극찬과 함께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마쳤다.

영탁 개인의 레전드 무대인 동시에 ‘미스터트롯’ 대표 레전드 무대 중 하나인 ‘막걸리 한잔’. 이 무대 이후 ‘막걸리 한잔’은 영탁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영탁은 막걸리 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지난해 5월 예천군 용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천양조(주)(대표 백구영)는 예천의 맑은 물로 만든 ‘영탁막걸리’를 1본격 출시해 전국 음식점 및 소매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갤럽 조사 결과 영탁의 ‘막걸리 한잔’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갤럽은 지난해 2020 ‘올해의 인물’ 올해의 가요 부문을 발표했다.

이는 다른 부문과 달리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조사해 산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영탁의 ‘막걸리 한잔’은 올해의 가요 50대 부문 1위와 60대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더불어 40대 이상 부문 통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TVCHOSUN 유튜브 채널- 한국 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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