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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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유혹 이겨낸 유희열, 젝스키스에 곡 선물 (뒤돌아보지 말아요) [종합]

기사입력 2021.01.22 23: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 유희열이 젝스키스에게 신곡을 선물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된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에서는 신곡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유희열과 젝스키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봄 유희열이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건 공약이 목표를 달성하며 성사됐다. 

목표 달성 소식을 접한 유희열은 "하자 약속인데"라고 했고, 본격 미팅까지 하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곡을 쓰고 있냐는 독촉에 유희열은 "나 조만간 이민 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곡이 완성되고, 유희열과 젝스키스 멤버들이 만났다. 은지원은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했고, 유희열은 "아니다. 나한테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다른 가수들이 곡을 써 달라고 한 적은 많은데 작정하고 곡을 써서 주는 건 7년 만이다"라고 말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점점 길어지는 유희열의 곡 설명을 듣던 은지원은 "시간이 없으셨냐"고 했고, 유희열은 "너희 대박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주를 들은 은지원은 "좋다"고 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감탄했다. 이어 은지원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다시 한번 만족감을 표했고, 장수원은 "안테나 스타일의 음악을 자주 들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했다.

유희열은 "나중에 보컬 녹음도 거기가 훨씬 편하지? YG가?"라고 물었고, 이재진은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주차장도 넓고, 냉장고도 꽉 차있고, 되게 시원하다"며 애사심을 표했고, 유희열은 "우리 직원 다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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