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1.22 09:08
인터뷰에서는 그를 스타덤에 올린 2020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 '펜트하우스'부터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 미국에서 보낸 유년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대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즌1을 무사히 마친 것이 정말 우리 '펜트하우스' 식구들 전체의 운이라고 생각한다"며 각별한 소속감을 드러냈다.
'펜트하우스'는 그에게 지난해 SBS 연기대상 남우조연상을 안긴 작품이기도 한데, 그는 "제가 상 욕심은 별로 없지만 덕분에 어머니 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었다"며 아직 미국에 거주 중인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히 심심풀이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며 단단한 인생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쟁과 비교에서 스스로를 단절시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차분히 돌아보게 해주는 시간이라는 것. 그렇기에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은석은 2월에 방영이 시작되는 '펜트하우스' 시즌2 촬영과 코로나19로 멈췄다가 2월 재개되는 연극 '아마데우스' 준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이번 주 방영본에도 등장할 예정으로, 그 사생활을 슬쩍 드러낼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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