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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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대상 받은 김숙에 "지금이라도 내놔…KBS에 얘기 해"(도시어부2)

기사입력 2021.01.22 05: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연예대상' 김숙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감성돔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규는 당나귀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당나귀 제일 싫어하는 거 몰라?"라고 분노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자신이 수상하는 줄 굳게 믿고 있었던 이경규이지만,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는 김숙이 대상을 탔기 때문.

이경규는 김숙에게 "숙아, 너 대상 안 받으면 안돼? 지금이라도 내놔. 반납하면 되잖아. 내가 따로 가서 받을게"라고 말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 "숙아, 나 이 앙금 10년 간다. KBS에 얘기해서 지금이라도 내놔"라고 소리치며 "아, 대상 받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이경규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2020 KBS 연예대상을 노렸던 상황.

당일 유튜브 콘텐츠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대상을 미리 예상하고 이동하는 차량에까지 파티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대상이 불발되면서 이경규가 분노하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이경규는 '도시어부2'에서 수차례 대상을 언급하며 김숙에게 "주면 안되냐"고 애원과 분노, 질투를 연달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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