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여자)아이들 소연이 이서빈의 신곡 작곡에 참여했다.
21일 방송된 Mnet ‘캡틴(CAP-TEEN)’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에 진출한 김한별, 김형신, 송수우, 유지니, 이서빈, 이유빈, 조아영 등 TOP7이 ‘캡틴’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첫 번째 무대의 참가자로 이서빈이 출격했다.
이서빈은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제작한 신곡 ‘Eternal Sunshine’으로 무대를 꾸몄다.
소연은 “제가 첫사랑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라며 ‘Eternal Sunshine’을 소개했다. 테스트 녹음에서 소연은 이서빈에게 “노래를 부를 때 조금 더 'young'하게 부르면 좋을 것 같다. 바이브레이션을 빼봐라”라며 조언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이서빈은 “밝은 느낌의 노래를 처음 불러본다. ‘이서빈이라는 참가자가 이런 느낌도 할 수 있구나’라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서빈은 여유롭게 무대를 펼쳤고 이를 본 소유는 “서빈 양의 매력을 적절히 살릴 수 있는 부분은 딱 살리고, 누를 수 있는 부분은 딱 눌러주는 곡을 만난 것 같다. 아쉬운 점은 호흡에 급한 느낌이 들었던 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서빈은 “소유 선배님한테 칭찬받고 싶었는데 그걸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서빈은 심사위원 총점 354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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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