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가 방송을 재개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프로그램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고심 끝에 재정비를 거쳐 30일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고자 한다"며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강연자로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포맷을 변경해 방송 재개를 할 것을 알렸다.
앞서 '벌거벗은 세계사'는 주요 출연자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재정비에 들어갔던 프로그램은 오랜 휴방 끝에 30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이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입니다.
먼저 프로그램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프로그램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은 고심 끝에 재정비를 거쳐 오는 1월 30일(토) 밤 10시 40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고자 합니다.
새롭게 선보일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강연자로 모시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유익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세계사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