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결혼을 이틀 앞둔 예비신부 김영희가 파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 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가 터질 것 같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요~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또 김영희는 동료 개그맨, 친구들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밝게 웃는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김영희는 "현재는 제 여건상 서울 쪽만"이라며 "차후 지금처럼 스케줄 없이 노는 날이 많을 땐 지방도 가겠습니다"라며 예비 부부들을 응원했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김영희 인스타그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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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
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가 터질것 같았어요
다들 그러시겠죠??
하객 수부터 별도 공간부터
답례품 수며 방역 등등
현재 내려놓은 상태 ㅎ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요~~^^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
댓글이나 쪽지로 신청해 주세여
스케줄이 되는 날짜에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겠습니다~~!!
(현재는 제 여건상 ..서울쪽만..)
그리고 차후 지금처럼 스케줄없이 노는날이 많을땐 ㅎ 지방도 가겠습니다!!!
10쌍 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께 종종 제가 사회봐드리러 갈게요 !!힘내요 우리!!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