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SF9의 멤버 인성이 '일타 강사'로 나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인성은 23일 U+아이돌Live앱에서 공개되는 '아돌라스쿨'의 첫 번째 강사로 발탁돼, '화법과 작문의 기초와 이해'에 대해 수업을 펼친다.
'아돌라스쿨'은 국내 최초 아이돌 라이브 인강 프로젝트로, 지난 16일 SF9 인성, 유태양, 영빈이 뭉쳐 첫 '인강' 수업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특히 이들의 '인강'은 사전 수강 신청 당시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23일 방송에서 인성은 세종대왕 커뮤니케이션학과 출신이라는 '부캐'에 빙의해 안경과 수트 차림으로 이지적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말하기와 쓰기 관련 꿀팁을 대방출해 제작진과 수강생들을 흡족케 했다.
실제로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출신 '브레인'인 인성은 "제가 논술 시험을 치르고 학교를 갔기 때문에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안다"면서 "네 가지 단계만 기억하면 된다"라며 명쾌하게 설명한다. 화법과 관련해서도 "말은 곧 액션"이라는 명언과 함께, 제스처 활용의 중요성을 설파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신조어 테스트, 장르 삼행시 짓기, 초성 게임 등으로 꿀잼과 꿀팁을 적절히 섞어 '일타 강사' 못지않은 강의력을 발휘한다. 또한 영빈은 수업 도중, 김인성 강사로부터 '30초 애교 부리기' 벌칙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아 '세젤귀' 포즈로 동요를 불러 '심쿵 모먼트'를 연출한다.
제작진은 "인성이 라이브로 진행되는 수업에 맞춰 철두철미하게 강의를 준비해 왔다"며 "수업 내용이 알찼다는 평가가 폭주했고 영빈-인성-유태양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반응도 많았다. 무편집 영상본도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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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