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컬러 러쉬’, 오늘 마지막화 방영…시즌2 요구 이어져

KT그룹의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스토리위즈 (대표 전대진)와 악동탐정즈,넘버식스 등 다수 OTT 드라마를 제작해온 컨버전스티비(대표 최정열)가 ‘제2회 블라이스 공모전’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공동 제작한 BL 드라마 ‘컬러 러쉬’ (원작 세상, 극본/연출 박선재)가 해외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 러쉬’는 2020년 12월 30일 해외 OTT플랫폼 라쿠텐 Viki(미주/유럽)와 VIU(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6개국), 라인TV(대만)에 국내 OTT 플랫폼 Seezn과 네이버 시리즈온에 동시 공개 됐고, 1월 21일 마지막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컬러 러쉬’는 Viki 글로벌 순위 14위, Viki 한국 드라마 순위 10위, VIU는 글로벌 드라마 순위 9위, 로맨스 순위 2위를, 라인TV에서는 검색순위 1위, 라인TV 대만순위 7위를, 공식적으로 배급하지 않은 중국 웨이보 한국 드라마 순위 1위, 전체드라마 순위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저예산, 숏폼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여신강림’, ‘펜트하우스’ 등 대작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시즌 2 제작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고 밝혔다.



또한 방영과 동시에 진행된 OST 앨범을 포함한 컬러 러쉬 굿즈 크라우딩 펀딩도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어반자카파 권순일과 러블리즈 류수정이 참여한 OST도 인기 몰이 중이다.

‘컬러 러쉬’는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을 온통 회색 빛으로만 보는 주인공이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강렬한 경험을 통해 색깔이 보이는 현상인 ‘컬러 러쉬’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10대 청소년의 성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 외에도 엄마의 실종을 추적하는 미스테리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BL장르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이번 ‘컬러 러쉬’ 는 두 주인공의 감정 표현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캐스팅 선정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허현준, 유준, 백서후, 강민재, 연민지 등 원작 이미지에 부합하는 배우들을 성공적으로 캐스팅했다.

한편 총 8부작(편당 15분)으로 제작된 ‘컬러 러쉬’는 2월 중에 디렉터스컷 영화버전이 국내외 OTT플랫폼과 IPTV에 공개될 예정이며, 2021년 3월 일본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컨버전스티비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