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BL이 26일부터 2월 1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총 62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드림 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KBL 각 구단 연고 선수와 장신 발굴 선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각 구단에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 클럽에서 우수 기량을 보유한 유망주를 초청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이 캠프를 총괄하며, 국가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캠프장을 맡았다. 조상현 코치, 이창수 전 경희대 코치, 김상영 상무 코치, 김현중 스킬 트레이너, 김승찬 스킬 트레이너, 조효현 코치 등이 코칭스태프로 참가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부/중등부 각 6회의 훈련 세션을 오전/오후/야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훈련은 크게 단체훈련, 파트훈련, 팀훈련, 부상방지훈련, 실전 경기로 나눠진다. 또한 학생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부정방지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포카리스웨트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을 개최한다.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분 관리를 통한 회복 및 컨디셔닝과 영양 관리 등에 대해 강의하며 성장기에 있는 선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BL은 본 캠프 개최와 관련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방침을 준수해 참가 학생 및 관계자 발열 체크를 비롯한 현장 방역 등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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