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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 창단…GC BUSAN SPEAR 코치 및 선수 전원 영입

기사입력 2021.01.20 14:26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 기아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을 새롭게 창단했다.

20일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e스포츠 리그에 명문 구단 DWG KIA가 정식으로 합류했다고 금일 밝혔다. DWG KIA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프로팀인 GC BUSAN SPEAR 선수 전원을 영입해 팀을 운영하게 된다.

DWG KIA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은 기존 GC BUSAN SPEAR에서 활약한 코치 'FanXy' 임준혁과 'DongUk' 김동욱을 필두로 'JaekDow' 전영진, 'h3dy' 권유근, 'CATsang' 허세웅, 'yass' 유상훈, 'aLx3inE' 전원균으로 구성됐다.

DWG KIA는 LoL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거머쥔 독보적인 e스포츠 명문 구단이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등 여러 번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레인보우식스 시즈 종목에서도 새로운 우승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태다.

GC BUSAN SPEAR은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2020 서머 준우승,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2020 어텀 4강 진출 등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글로벌 리그에서도 괄목할 만한 실력을 뽐내며 2021 에이펙 노스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DWG KIA 레인보우식스 시즈 팀은 이번 주말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윈터(이하 코리안 오픈 윈터) 결승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리그에 적극적으로 출전할 계획이며 구단 차원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홍수정 대표는 "작년에 영화 같은 우승 스토리를 만들어낸 DWG KIA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들이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고 짜릿한 승부를 팬분들과 함께 하루라도 빨리 만끽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DWG KIA의 첫 데뷔 무대가 될 코리안 오픈 윈터 결승전은 23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코리안 오픈 윈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코리안 오픈 윈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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