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세리에A 이주의 팀에 뽑혔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19일(한국 시간) 세리에A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4-4-2의 투톱 중 한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11월 부상을 당한 이브라히모비치는 9일 열린 토리노전에서 교체로 5분간 뛰며 몸을 달궜다. 19일 열린 칼리아리와의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2골을 몰아친 이브라히모비치는 시즌 8경기에 나서 12골을 넣는 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2달여를 쉬었지만, 득점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15골)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베스트11엔 이브라히모비치와 시메온 은완코(크로토네)가 투톱을 이뤘고, 미드필더진엔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 루이스 알베르토(라치오), 유라이 쿠크카(파르마 칼초)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디오고 달롯(AC밀란), 도메니코 크리스키토(제노아),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다비데 칼라브리아(AC밀란)가 뽑혔고, 골키퍼는 사미르 한다노비치(인터 밀란)였다.
칼리아리를 누르고 선두 탈환에 성공한 AC밀란 선수들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폴리와 인테르가 각각 2명씩 배출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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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