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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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문정원 이어 층간소음 논란 사과 "잘 마무리, 항상 연락" [종합]

기사입력 2021.01.20 08:50 / 기사수정 2021.01.20 07: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의 맛'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사과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휘재가 층간소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방송이 시작된 후 장영란은 이휘재에게 "좀 괜찮냐"라고 물으며 최근 불거진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층간소음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이휘재는 "저희가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맞으니까,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해서 잘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도 "잠깐 신경 못 쓸 수 있었지만, 정확히 알고 서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분들이 집에 많이 계신다.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서로 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 이야기를 많이 나누시면 서로가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위로했다. 김예령도 "우리도 손자가 둘이 있다 보니 안 뛸 수가 없고 장난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층간소음 논란은 지난 11일 불거졌다.

문정원이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이 2학년 반 배정이 나왔다. 한 것도 없이 2학년이라니 꽃보며 마음 달래는 중. 벌써 9살"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한 누리꾼이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나요"라고 토로했다.

문정원은 하루가 지난뒤 "죄송하다"고 댓글로 사과했지만, 이후 문정원이 이휘재와 아이들이 집에서 야구를 하는 모습, 자연스럽게 뛰는 모습을 SNS나 유튜브에서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주택인 줄 알았다"고 지적했다.


이후 문정원은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해 비판 받았고, 13일 공식적인 사과문을 게재하며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들 갖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발표 후 SNS와 유튜브 활동 및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 상에서 문정원의 유튜브를 통해 홈트레이닝 모습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던 이휘재는 지난 일주일간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왔고, 이날 방송된 '아내의 맛'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방법을 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문정원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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