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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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자' 최창민, 구본승♥안혜경 궁합풀이 "조력자 필요해" (불청)[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1.20 06:50 / 기사수정 2021.01.20 02: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창민이 구본승과 안혜경의 궁합을 봐줬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창민이 '안구커플' 구본승과 안혜경을 궁합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창민은 명리학 전문가로서 멤버들의 궁합을 봐주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3개월 간 계약커플로 활약하며 러브라인을 이어온 구본승과 안혜경의 결과에 관심을 보였다.

최창민은 구본승과 안혜경의 궁합을 두고 "너무 신기한 게 뭐냐면"이라고 운을 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덤덤하던 구본승과 적극적이던 안혜경의 모습과는 다른 풀이가 나왔다. 최창민에 따르면 둘은 다른 것이 아니라 너무 같아서 문제인 상황이었다.

최창민은 "누군가 밀어붙이기 전에는 결혼이 원래 늦다. 상대편 쪽이나 부모 쪽에서 밀어붙이지 않으면. 둘 다 똑같다. 둘 다 결정을 못 짓고 둘 다 생각도 많다. 둘이 이대로 내버려두면 아마 한 3, 40년은 계속 이러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예상하지 못한 풀이에 술렁였다. 신효범은 "그럼 그냥 썸만 타"라고 얘기했다. 최성국은 둘 중 누가 더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최창민은 호감도의 경우 서로 비슷한 상태라고 했다.

강경헌을 비롯해 멤버들은 안혜경에게 관심이 없는 척 덤덤해 하던 구본승을 향해 "뭐야. 구본승 티 안 내고 있던 거야?"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멋쩍어 하며 웃기만 했다.

멤버들은 구본승도 구본승이지만 감정표현에 솔직한 줄만 알았던 안혜경의 숨겨진 면모에도 놀라고 있었다. 이에 최창민은 "겉모습과 여기서 나타나는 성향은 다르다"고 알려줬다.

최창민은 구본승과 안혜경에게 누군가 도움을 주게 된다면 궁합 점수가 80점 정도로 좋다고 설명했다. 둘 중에 감성적인 성향이 있다면 그 쪽에서 뭔가 할 텐데 둘 다 이성적인 부분이 강하다 보니 중간에서 도와줄 조력자가 있다면 어울리는 사람들이라고.

또 최창민은 "두 분한테는 어떤 얘기를 해 드려도 자기만의 생각이 너무 많다. 잘 정해지지가 않는다"며 거듭 조력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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