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 17회에서 송재호의 비서가 윤손하를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윤형사(윤진서 분)는 도수(이정진 분)에게 실종된 황미진(윤손하 분)을 데려간 범인의 몽타주를 건넸다. 윤형사는 양두희(송재호 분)의 주변 인물을 탐문하면 범인이 나올 것이고 그럼 황미진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범인의 몽타주는 양두희를 측근에서 보필하는 남자 비서의 얼굴과 같았다. 특히 양두희 비서는 황미진이 총상을 맞고 병원에서 실종됐을 때 황미진이 죽은 게 확실하다고 거짓 보고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양두희 비서가 황미진을 빼돌린 게 맞는 것 같다", "양두희 비서와 황미진이 함께 일을 꾸미는 것 아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또 교통사고로 하차했던 윤손하의 재등장이 임박했다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도망자 Plan B> 18회는 25일 밤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양두희 비서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